출시의 성공 확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수요 창조자들의 7가지 습관

 

1. 첫번째 습관은 '치명적 결함을 찾아내려는 본능적인 욕구'다. 그들은 비즈니스 모델을 약화시키고 출시의 가치를 망쳐버릴 결정적 약점을 찾아내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치명적인 결함을 미리 발견하려고 토요타는 80가지의 하이브리드 엔젠 디자인을 테스트하면서 엄청난 비용을 지출했고, 넷플릭스는 손상되고 부서지기 쉬운 DVD를 보호할 수 있는 봉투를 개발하려고 150가지나 되는 대안을 테스트 했다.

 

2. 두번째 습관은 '조직 내부에서 경쟁을 벌이는 것'이다. 이 아이디어는 단순하다. '진화의 가속화' 과정이 작동되도록 하면 된다. 의미 있는 여러가지 변형된 대안을 만들고 내부 그룹끼리 각자 대안을 놓고 경쟁하게 하라. 그런 다음, 바깥 세상에서 경쟁하는 데 가장 강한 대안을 선택하라. 이것이 프리우스의 개발과 디자인을 위해 과도할 정도로 많은 대안을 마련한 토요타의 사고방식이다.

 

3. 출시의 달인들은 '독특함을 위한 모방'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 이 말은 출시의 달인들이 추구하는 혁신의 초점이 '선택적'임을 의미한다. 위대한 수요 창조자들은 모든 것을 현신하지 않는다. 대신에 그들은 가장 중요하고 결정적인 '변수'에 창의력을 아낌없이 쏟는다. 그들은 부끄러움 없이 모든곳으로부터 모방하고 훔쳐온다. 그들은 피카소의 격언을 따른다. "뛰어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쳐 온다."

 

4. 위대한 수요 창조자들은 '제품에 감성을 불어넣어라'란 말을 항상 명심한다. 보통 우리는 고객들이 이성적으로 행동할 것처럼 생각한다. 그러나 진실은 감성, 충동, 욕구, 취향, 미적 감수성과 같은 '여리고 불분명한' 것들이 성공적인 제품과 '좋긴 하지만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은' 경쟁 제품을 가르는 요소로 작용 한다는 것이다. 제품에 감성을 불어넣는 일은 '아주 좋다'를 '매력적이다'는 반응으로 바꿔 놓는다.

 

5. 다섯번째 습관은 '독특한 조직 운영법'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 이 말은 위대한 수요 창조자들이 바로 '이 환경 하에서는 이번에 출시할 이 제품'에 특별히 적합한 경영전략, 조직구조 전략, 의사소통 전략을 찾아 나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사람들이 대게 기존의 조직 구조를 '디폴트'로 여기고 유지하려는, 일상적 유전자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조직의 혁신이 전적으로 필요한 출시 프로젝트가 한창 진행 중일때도 예외는 없다.

 

6. 여섯 번째로, 출시의 달인들은 '자신감과 두려움 사이에서 교묘하게 균형'을 잡을 줄 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조각상 중 하나인, 피렌체의 델 아카데미아 미술관에 있는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을 떠올려보라. 그것은 젊음의 정점에 서 있는 한 남자의 아름다운 나체를 묘사하고 있다. 알다시피 다비드 상은 경험이 일천한 다윗이 세총만으로 중무장한 필리스티아 전사 골리앗에 도전하는 약자를 묘사하는 대표적인 조각이다.

 

이 조각상은 미켈란젤로가 어떤 관점을 가지고 다윗과 골리앗 간의 대치 상황을 들여다 보는지 우리에게 드러낸다. 미술관에 들어설 때, 처음에는 조각상의 측면이 보인다. 이 시작에서 보면 실제보다 커 보이는 다비드 상으로부터 자칫 오만해 보이기까지 하는 충만한 자신감이 물씬 느껴진다. 하지만 다비드상의 오른쪽으로 걸어 들어가면 다윗의 얼굴이 정면으로 마주 보인다. 이제 위로 향한 다윗의 눈을 볼 수 있는데, 다윗의 관람자가 서 있는 곳에서 40피트 정도 높은 허공을 바라 보는 듯 하다. 물론 다윗은 보이지 않는 적수인 골리앗을 응시하는 것이다. 이때 다윗의 눈에는 극도로 절망적인 두려움을 볼 수 있다.

 

비즈니스 세계부터 스포츠 세계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낙관주의와, 다윗이 느끼던 두려움을 서로 대조해보라. 자신감은 중요하다. 그러나 두려움 역시 대단히 중요하다. 두려움은 앞으로 일어날지 모를 재앙을 충분히 상상하도록 해준다. 두려움은 아드레날린을 뿜어내며 생존과 성공을 보장하는 모든 요소에 두 배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사람을 이끈다.

 

7. 마지막으로, 출시의 달인들은 성공적인 출시가 하루나 1개월에 끝날 일이 아니라는 현실을 잘 알고 있다. 그들은 1회성 이벤트로 그칠 것이 아니라 시장의 무관심에 대해 일련의 공격을 감행한다고 생각한다.

 

디멘드 _ 수요 창조자들의 7가지 습관 中

 

 

Posted by 송대리 송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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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요창조자들은 어떻게 보면 선택된 사람들 같아요.
    애플의 스티븐 잡스와 같이~

    2012.10.23 14: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동물적인 감각이 필요하지요.
      이 책은 그러한 수요 창조자들의 사례를 모아서 일련의 법칙을 찾고 있어요. 한번 읽어보세요 재밌어요. ㅎㅎ

      2012.10.24 09:30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