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빠가 되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아빠도 즐겁고 아이도 행복한 게 '좋은 아빠 되기'의 핵심

 

 

'내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모든 아빠의 로망.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아이와 놀아 주기는커녕 주말에 소파에 누워 리모컨만 누르고 있진 않는가? 좋은 아빠가 되는 것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어릴 적, '우리 아빠가 이래줬으면…'하고 바랐던 것을, 직접 내 아이에게 해주면 된다.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좋은 아빠가 되기, 생활 속 작은 노력만으로도 충분하다.

행복한 가정과 아이의 양육에서 아빠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애쓰는 아빠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마음은 굴뚝같아도 좋은 아빠 되기를 실천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는 것이 현실. 아빠가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회구조와 시스템이 아직 정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좋은 아빠'를 막상 실천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 막연하기도 하다. 그러나 걱정하지 말자. 무리해서 좋은 아빠의 원칙에 끼워 맞추기 보다는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방법을 선택해 아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 된다. 아빠도 즐겁고 아이도 함께 행복한 것이 '좋은 아빠 되기'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 일단! 나쁜 아빠가 되지 않도록 한다

좋은 아빠를 실천하기 전에 먼저 나쁜 아빠가 되지 않은 것이 중요하다. 우선 아이에게 금기시해야 하는 것만 피하더라도 충분히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다.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 애정 어린 관심으로 대한다면 나쁜 아빠는 저절로 피해갈 수 있다.

▲ 감정에 치우쳐 대하지 않는다 = 아이가 말을 잘 들을 때는 너무나도 예뻐하다가 조금만 잘못하면 불같이 화내는 아빠는 아이에게 정서적인 불안감을 준다. 평소에 딸을 애지중지하며 예뻐하던 아빠가 아이가 칭얼거리면 손찌검을 해, 아이가 끝내 정신과적인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가 되었다는 실례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야단을 치거나 칭찬을 할 때는 감정에 치우치기보다 적절한 방법으로 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 아이가 원할 때 해준다 = 아빠 중심적인 행동으로 좋은 아빠가 될 수 없다. 기분이 좋으면 아이와 놀아주려고 하다가, 자신이 힘들 때는 아이에게 저리 가라고 하는 것은 반발심을 준다. 아이를 아빠의 감정에 따라 대하는 것이 아닌, 아이 중심적으로 원칙을 가지고 해야 한다. 또 어제 됐던 것은 오늘도 되는 것, 오늘 안되는 것은 내일도 안되는 일관성 있는 행동을 해야 아이가 혼란이 없으며 아빠의 권위도 높아진다.

▲ 아이를 아랫사람이 아닌 상사처럼 대하라 = 아빠와 아이의 관계도 똑같은 인간관계다. 한국메사연구소 연구원은 "아이를 아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직장상사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 상사에게는 화가 나더라도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하지 않는가. 그런 것처럼 아이를 상사라고 생각하면 아이를 대하는 것도 조심스러워 지고 자연스럽게 약속도 잘 지키게 된다"고 말한다.

◇ 생활 속 좋은 아빠 되는 방법

▲ 아빠가 좋아하는 것을 아이와 함께 하라 = 아빠는 싫은데 의무감으로 하는 행동을 결코 오래갈 수 없다. 아빠가 먼저 그 놀이를 즐기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아이도 재미없어하는 것은 당연한 일. 그러므로 아빠가 제일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아이를 동참시키자.

아빠가 낚시를 좋아하면 주말에 아이들을 데리고 낚시터로 가서 함께 낚시를 하면 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낚시도 하면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일석 삼조가 아닌가. 이렇게 함께 노는 동안 아이들은 아빠가 친구처럼 느껴지며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 아이 질문에는 꼭 대답을 해준다 = 아이가 "이건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라고 물어보면 많은 아빠들이 "엄마한테 물어봐"라고 한다거나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이들은 자신의 물음에 대해 아빠가 대답하지 않는 일이 반복되면 나중에는 아빠에 대해 마음의 문을 닫게 된다.

한국메사연구소 연구원은 "아이가 질문을 하면 아이의 얼굴을 바라보며 성의 있게 답해야 한다. 잘 모르는 질문이거나 황당한 질문을 하더라도 이를 무시하지 말고 아이와 함께 의논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한다.

▲ 질문이 아닌 자연스러운 대화를 한다 = 좋은 아빠는 아이와 대화를 많이 나누는 아빠다. 그런데 많은 아빠들이 대화의 기술이 없는데다가, 특히 하루에 잠깐 얼굴을 보는 아이와는 어떻게 말해야 할지 더욱 막막하다. 그래서 "친구 이름이 뭐냐?" '오늘 뭐했어?"라고 물어보지만, 아이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하지만 이는 당연한 반응. 아빠의 이런 질문은 아이에게 대화가 아닌 억지스러운 질문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기 때문이다. 대화는 질문이 아니라 그냥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아이가 책을 보고 있다면 "책이 재밌어?"라고 물어보면서 어른들끼리 대화할 때와 마찬가지로 자연스럽게 화제를 꺼내면 된다.

▲ 아이에게 자주 전화 한다 = 직장에서 야근이 잦거나 늦게 퇴근하는 아빠들은 아이들과 마주할 시간이 많지 않다. 이런 아빠들은 틈이 날 때마다 전화를 걸어 아이와 대화하고 아빠의 사랑을 표현해야 한다. 아이는 전화벨이 울리면 "와~ 아빠 전화다"라며 뛰어가서 반갑게 받을 것이며, 자주 보지 않더라도 항상 아빠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아이에 대한 작은 애정표현을 꾸준히 하기 = 아주 작은 노력이라도 꾸준히 해줄 때 그것이 좋은 아빠의 길이다. 출근할 때 하루에 한번 꼭 안아주거나 뽀뽀를 해주는 행동을 꾸준히 하면 아이와의 유대감을 위해서 좋다. 또한 일찍 출근하는 아빠는 일주일에 한두 번씩 메모를 남기고 가는 것을 통해서도 아이는 아빠의 애정을 느낄 수 있다.

▲ 좋은 부부관계를 유지 한다 = 좋은 남편이 좋은 아빠가 된다. 한국메사연구소 연구원은 "좋은 아빠의 기본은 좋은 부부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아빠로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남편으로서의 모습이 아이에게 더욱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엄마와 아빠가 아이에게는 정말 잘하지만 부부사이가 좋지 않는 가정보다는 아이에게는 적당히 하더라도 부부사이가 매우 좋은 가정이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는 훨씬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행복한 부부관계 속에서 자란 아이는 안정되고 건강한 사고를 가질 수 있다.

Posted by 송대리 송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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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울 조카가 이제 백일 지났는데 잘 배워뒀다가 나중에 만나면 귀염좀 떨어봐야 겠어요..ㅎㅎㅎ

    2012.11.06 1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도구없이도 놀거리는 참 많네요!ㅋㅋㅋ

    2012.11.06 19: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도구도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지만, 그래도 역시 사람과 부데끼며 노는게 가장 정서적으로 좋은 것 같아요. ㅎㅎ

      2012.11.08 11:13 신고 [ ADDR : EDIT/ DEL ]

 

 

 

"부모의 행복은 가장 불행한 자녀의 행복지수만큼이다" 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행복한 일이 많아도 자녀가 불행하면 부모는 행복 할 수 없다.

 

 

'바로 그 순간 그 자리에'

 

아이를 키우면서 생기게 될 문제들을 미리 경고해주며, 평생 아이와 유대감을 유지 할 수 있게 해주는 특별한 비법은 바로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필요하다면 희생도 감수하라고 말한다.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들이 자신들과 도통 시간을 보내려 하지 않는다면 불평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그런데 상당수의 부모들이 뭔가 잘못 알고 있다. 실제로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시간 보내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다. 다만 부모가 무언가 함께 하자고 명령하는 것이 문제이다. 대안은 있다. 관심이 있건 없건 자녀의 관심사를 함께 하는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해야 하는 것은 어떤 행위가 아니라 시간이다. 그리 긴 시간이 아니다. 일과 중 생긴 자투리 시간이거나 어쩌다 갖게 된 짧은 휴식 시간이다. 그러나 그 시간에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신뢰를 쌓고 공감대를 형성한다. 그러면서 진정한 소통의 기적을 맛 보는 것이다.

 

일곱 아들의 아버지이기도 했던 전 재무부장관 로버트 라이사가 한 잡지에 썼던 <아버지가 된다는 것>이라는 제목의 글이 생각난다. 그는 자녀들에 대해 제대로 알려면 '바로 그 순간 바로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조개를 비유로 들었다. 그는 아이들이란 조개 같아서 평소에는 껍데기를 꽉 닫고는 딱딱한 모습을 보여 주지만 그 속은 더 없이 연약하고 상처받기 쉽다고 설명한다. 예기치 못한 순간, 아이들은 단단한 껍데기를 열 때가 있다. 바로 그 순간 부모가 그 자리에 없다면 "달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그는 말한다.

 

  어느 날 자녀가 불쑥 이런 이야기를 툭 꺼내 놓을 수 있다. "요즘 영어 선생님이 나만 미워해." 혹은 " 그 여자애가 수업 시간에 어떤 남자애한테 고백을 했다니까." 자녀와 시간을 더 보내지 못했던 탓에 이런 순간들을 놓친 인생의 현자들은 후회한다. 반면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던 이들은 그것이야말고 살면서 내린 가장 훌륭한 결정이었다고 말한다.

 

 

인생의 현자들은 3가지 중요한 교훈을 들려준다.

 

첫째,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시간이다. 훗날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보냈던 시간을 애정 어린 마음으로 그리워하며 되돌아볼게 될 것이다. 인생의 현자들 역시 어린시절, 즐거운 기억의 대부분은 부모와 함께 보냈던 시간이라고 말한다.

 

둘째,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과 함께 무언가를 하는 것이다. 취미, 운동, 캠핑, 낚시 등 아이들과 함께 무언가를 하라. 인생의 현자들 대부분은 아버지와 함께 했던 낚시나 캠핑 등을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다. 이러한 것들이 아니라도 함께 관심을 가진고 할 만한 것들을 찾아라.

 

셋째,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희생도 기꺼이 감수하라. 가정경제는 좀 빠듯해질지 몰라도 그럴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_ 4장 등을 보고 자라는 아이 中

Posted by 송대리 송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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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구독 추가하고 가요~

    2012.10.30 2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직장생활한다고....우리 아이들에게 제일 소홀한 부분....ㅠ,ㅠ

    잘 보고가요

    2012.10.31 04: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요즘 맞벌이가 필수 이기는 한데, 저는 와이프가 일 하는 것 보다 아기와 더 많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저도 그렇게 노력 할 거구요.. ㅎㅎ

      2012.11.02 10:18 신고 [ ADDR : EDIT/ DEL ]

자존감이 높아야 성공한다.

앨버트 밴두러(Albert Bandura)

"어떤 상황에서도 적절한 행동과 기대를 할 수 잇다는 자기 자신에 대한 신념인 '자기효능감 self-efficacy'은 개인의 행동과 환경에 지배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최후의 성공을 기대함으로써 일단 시작만 하면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기 효능감이 강할수록, 노력도 더욱 많이 하게 된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

  1. 전반적으로 정서가 밝고,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다.
  2. 외향적이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을 편안하게 여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전혀 거리끼지 않는다. 그들이 자기에게 호감을 보이고 인정해줄 거라고 분명히 기대하기 때문이다.
  3. 자신감 있고 긍정적이며 새로운 일을 해 보는 것을 좋아한다. 새로운 도전을 맞이할 경우, 대부분 열광과 흥분에 찬 기대감으로 부푼다.
  4. 맡은 일을 철저하게 처리한다. 좌절을 견디는 힘이 강해 사소한 문제나 걸림돌은 물론 더 큰 문제도 잘 참아낸다. 조만간 찾아올 성공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5. 정신과 육체가 모두 건강하다.
  6. 독립적으로 일할 수 있으며 주도권과 책임감을 갖고 맡은 일을 행한다.
  7. 자신이 성취한 업적에 대한 공로는 현실적인 만큼만 취하며 이에 만족을 느낀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

  1. 불안해하고 짜증을 잘 내며 우울해한다. 부정적인 정서가 주를 이루고 변덕이 심하며 두통과 같은 심리적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
  2. 자의식이 강한 편이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불편해한다.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지 못할까봐 두려워 하기 때문이다. 어리석은 말을 내뱉어 망신을 당하느니 차라리 과묵한 편을 택한다.
  3.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한다. 완수하지 못하리라는 걱정도 있지만, 그로 인해 망신이나 곤란을 당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이다.
  4. 중간에 쉽게 포기하는 경향을 보인다. 좌절을 견디는 힘이 낮아 조금만 당황해도 과거에 실패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혼자 힘으로 난관을 헤쳐나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5. 건강 문제에 취약하다. 마약 중독, 원치 않는 임신, 식이 장애와 같은 문제가 낮은 자존감과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이 그 증거다.
  6. 다른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호감을 얻고 싶은 욕구가 강해서 실제로는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일도 한다.
  7. 실패했던 경험을 생생하게 기억해는 편이다. 하지만 성공한 일에 대해 정당하게 평가하는 것에는 어색해 한다.

 

 

[아이의 자존감 혁명]_토머스 W. 팰런 지음

Posted by 송대리 송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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