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에 공이 빠지면 아마추어는 물론 프로도 곤혹스러워한다. 특히 그린 주변의 러프라면 심리적 압박감은
더욱 심해진다. 잔디가 길고 질기기 때문에 공을 컨트롤하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어프로치 방법만
터득하면 그토록 어렵게만 느꼈던 러프에서의 탈출은 물론 핀 근처에 공을 붙일 수 있을 것이다.

2-1. 깊은 러프에서는 벙커샷처럼 스윙 한다

세컨샷 실수로 그린 주변 러프에 공이 빠졌다면 낙담하지 말고 우선 공이 놓여진 상태부터 파악한다. 즉 공이 잔디 위에 떠 있는지, 아니라면 깊게 박혀 있는지를 파악한다. 골프를 치다보면 대부분 러프에 공이 깊이 박혀 있는 경우가 많다. 러프에 공이 깊게 박혀 있다면 벙커에서의 샷을 떠올려본다. 벙커샷은 공을 직접 히팅 하는 것이 아니라 공의 뒤쪽 모래를 파내서 폭발력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깊은 러프도 마찬가지다. 공을 직접 때리는 것이 아니라 공의 후방 약 5cm 뒤를 퍼내듯 스윙 하면 쉽게 벙커를 탈출할 수 있다.

 

2-2. 상황에 맞게 공을 굴리거나 띄워야 한다

러프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❶ 프린지에서 핀까지 거리가 확보돼 있다면 공을 낮게 띄워서 런(굴러가는 거리)을 이용해 핀까지 붙이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❷ 프린지에서 핀까지 여유공간이 적다면 공을 높게 띄워 최대한 런을 적게 해야 된다.

 

 

 

 

 

 

 

 

 

 

 

 

 


2-3. 공을 높게 띄우려면 클럽헤드와 스탠스를 오픈 한다

러프에서 공을 높게 띄워 탈출시켜야 하는 상황이라면 클럽 헤드를 오픈 시키고, 동시에 오픈 스탠스를 취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이때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은 클럽 헤드를 오픈 시킨 상태에서 그립을 잡아야 되는데, 반대로 그립을 잡은 채 클럽 헤드를 연다. 이때 자신은 클럽헤드를 열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임팩트 때는 클럽헤드가 스퀘어가 된다. 또한 오픈 스탠스를 취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아웃 인 궤도의 스윙을 하게 되는데 이때 클럽이 닫혀 맞게 되면서 생크를 유발할 수도 있다. 벙커샷처럼 아웃 인 궤도 스윙을 하게 되면 과감하게 공을 쳐도 생각보다 멀리 가지 않기 때문에 아마추어들은 벙커샷과 같이 아웃 인 궤도로 스윙을 크게 하는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2-4. 공을 낮게 띄우려면 찍어 치듯 스윙한다

프린지에서 핀까지 여유 공간이 충분하다면 공을 낮게 띄운 후 런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런 상황에서 어드레스는 공을 높게 띄울 때와 동일한 자세를 취하지만 클럽 헤드를 오픈 시키지 않는다.

핵심 : 백스윙 할 때는 평소보다 손목 코킹을 빠르게 한다. 얼리코킹한 상태를 임팩트 직전까지 유지하며 다운블로우로 공을 찍어 치듯 부드럽게 스윙 하면 런이 많이 발생하여 핀에 공을 붙이기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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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들은 오르막 퍼트의 거리 조절에 대한 두려움과 내리막 퍼트에서의 거리조절에 대해 두려워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나만의 퍼트 루틴을 정한 다음 거리감각을 익히는 연습을 하고 낮이에 따라 거리를 조금 추가 한다면 오르막, 내리막 퍼트에서의 자신감을 얻을 수가 있을 것이다.

 



13-1. 오르막 퍼트를 남겨둔 상황

13-1-1. 오르막 퍼트는 팔로우스루를 길게 해 준다

 

 


오르막 퍼트는 여러 퍼트 상황 중에 가장 쉬운 편에 속한다. 일단 거리를 파악한 후 평소 기준보다 팔로우스루를 좀 더 길게 해 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아마추어들이 오르막 퍼트에서 흔히 하는 실수는 백 스트로크를 크게 한다는 점이다. 오르막이라는 생각에 백 스트로크를 크게 하고 임팩트 순간 힘을 빼게 된다면 스트로크가 불안정하게 되어 방향성을 잃게 된다. 오르막에서는 짧은 백 스트로크와 긴 팔로우스루가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임을 기억해야 한다.


13-1-2. 그린 주변 프린지에서 퍼트를 할 때도 팔로우스루를 길게 해 준다

 

 

프린지에서의 퍼트를 남겨뒀다면 오르막의 경우처럼 팔로우스루를 좀 더 길게 해 주면 거리감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팔로우스루를 길게 해준다는 것은 공을 밀어친다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긴 팔로우스루는 프린지의 긴 잔디결 저항에서 오는 거리 손실감을 줄여 줄 것이다.

* 프린지(Fringe) : 그린에 인접해 있는 외곽지역의 짧은 잔디


13-2. 내리막 퍼트를 남겨둔 상황


13-2-1. 내리막 퍼트는 라이를 고려하여 가상의 홀을 정하고 머리 속에 그려본다

 

보통 내리막 라이를 접하면 부담감이 굉장히 커진다. 내리막 퍼트는 거리 조절과 라이 파악이 매우 어렵다. 우선 공과 홀(컵)을 연결하는 삼각형 꼭지점에서 내리막의 정도를 확인한다. 라이를 파악한 후에는 공을 멈출 지점을 예상해서 머리 속에 떠올려 본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홀(컵) 앞에 공이 멈춘다고 생각하고 공을 서서히 굴려야 홀(컵)에 최대한 가깝게 붙이는 것이다.

 


13-2-2. 가상의 홀로부터 공까지의 거리를 측정한 후 퍼트를 한다

 

 

훅 또는 슬라이스 라이에 따른 적절한 가상의 타깃 지점을 정한다. 홀(컵)까지 거리가 아닌 가상의 타깃지점까지의 거리를 기준으로 퍼트 한다. 내리막이라 공이 잘 구를 것을 감안하여 속도를 조절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Posted by 송대리 송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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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골퍼가 퍼트 연습에 열을 올리지만 실력 향상이 어렵다. 그 이유는 퍼트의 기본인 그립을 올바르게 익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퍼터를 잡는 방법은 수도 없이 많다. 어떤 그립 방법이건 중요한 것은 양손 바닥을 서로 평행하게 마주보도록 하는 것이다.


10-1. 퍼트 그립은 편하고 자연스러워야 한다

퍼트 그립에는 다양한 방법과 노하우가 존재하지만 퍼트 그립을 무조건 이렇게 잡아야 된다는 정답은 없다. 자신이 퍼트 그립을 잡았을 때 편하고 자연스럽게 스트로크를 할 수 있으면 그 방법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것이다. 또한 그립을 부드럽게 쥐고 퍼팅 하는 것이 좋으며 양 어깨선과 손이 만드는 삼각형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의한 시계추 스트로크로 공을 임팩트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한 가지 추천하고 싶지 않은 것이 있다. 바로 양손 검지를 펴서 그립을 잡는 방법이다. 이 그립법은 팔이 경직되면서 부드러운 스트로크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10-2. 메이저 퀸, 유소연의 루틴 방법

 

 

퍼트를 하기 전 습관적인 행동 절차를 '루틴'이라고 한다. 공을 뒤에서 주시로 라이를 살펴보면서 퍼트 라인을 마음속으로 그려본다.

 

 

그 다음 공 뒤에서 스트로크의 세기와 공이 굴러가는 경로를 생각하며 연습 스트로크를 한다.

 


퍼트 라인에 맞춰 몸을 정렬시킨다. 그리고 홀(컵)까지의 거리와 목표 지점을 확인한 뒤 차분히 퍼트를 한다.



 


※ 유소연 프로의 팁

루틴의 방식은 개개인마다 다르다. 따라서 무작정 따라 하기보다는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는 루틴을 갖는 것이 가장 좋다. 만약 자신만의 루틴을 찾지 못했다면 유명 선수들의 루틴을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Posted by 송대리 송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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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연스럽게~
    골프는 자연스러운게 중요한거군요~!

    2012.09.19 23: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힘빼는데 3년이라고 하네요. 그만큼 클럽헤드무게로 휘둘러야 하는데 정말 쉽지 않아요.. ㅎㅎ

      2012.09.21 08:59 신고 [ ADDR : EDIT/ DEL ]

유소연 프로의 Perfect Short Game 특별 레슨

Lesson 7. 피치샷 거리 맞추기

 

많은 아마추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100m 이내에서 구사해야 하는 피치 샷이다. 보통 100m 안쪽에서의 거리조절은 백스윙의 크기와 스윙스피드로 맞춘다. 기본 아이언샷 동작만으로도 벅찬 아마추어에게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거리에 맞는 피치샷의 노하우를 배워본다.

7-1. 초급자 TIP

7-1-1. 나만의 기준점을 찾는다

보통 아마추어들의 스윙을 보면 백스윙과 다운스윙에서는 빠르게 스윙을 하는 반면 정작 가장 빠르게 해야 되는 임팩트 때는 속도를 줄이는 골퍼들이 많다. 대부분 자신의 정확한 거리를 잘 몰라 임팩트 순간 멈칫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기준점을 잡고 샷을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의 기준점을 찾는 방법은 백스윙과 팔로우스루 동작에서 클럽 헤드가 12시를 가리키도록 샷을 해서 평균적으로 나오는 거리를 익혀두면 된다. 그런 다음 한 시간 각도씩 백스윙 크기를 키우면 거리도 그에 따라 10m씩 늘어나게 한다. 이를 명심하여 샷을 하면 좀 더 수월하게 거리조절이 가능할 것이다.

7-1-2. 클럽 별로 자신의 기준점을 정한다

클럽별로 자신의 기준점을 익혀 놓으면 거리조절이 더욱 수월해진다. 이런 연습이 반복 되다 보면 70m, 80m, 90m 등 세밀한 거리조절이 가능해 질 것이다.

7-1-3. 클럽 페이스 오픈 각도에 따라 거리를 조절 할 수 있다

조금 더 정확한 거리조절을 원한다면 클럽 페이스의 오픈 각도에 따른 거리편차를 익혀둔다. 똑같은 스윙 크기라도 로프트 각도가 커지면 공의 탄도가 높아지면서 거리가 줄어 든다. 이때 클럽 페이스를 얼만큼 열어두느냐에 따라 거리조절이 가능함으로 이에 대한 거리조절은 많은 연습을 통해 본인 스스로가 익혀야 한다. 반복된 연습을 통해 스윙 크기를 바꾸지 않고, 클럽 페이스의 각도 조절만으로 거리조절이 가능하게 된다면 공에 스핀도 걸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중급자 팁 : 클럽 페이스의 각도 조절만으로도 스핀을 걸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면 좋다

7-2. 중급자 TIP

7-2-1. 클럽의 로프트 각도와 공의 위치 변화만으로 거리조절이 가능하다

클럽의 로프트 각도의 변화에 따라 거리조절이 가능하다. 로프트 각도가 줄어들 수록 같은 클럽이라도 한 클럽 이상의 거리 편차가 생길 수 있다. 로프트 각도의 변화는 그립의 위치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지만, 공의 위치 변화만으로도 자연스럽게 로프트 각을 줄이는 방법도 있다. 이때 공의 위치가 중앙에서 오른발 쪽으로 갈수록 로프트 각은 커지게 된다는 점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7-2-2. 스윙 스피드 속도에 따라 거리조절이 가능하다

똑같은 스윙이라도 스윙 스피드에 따라 거리를 조절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이런 거리조절 방법은 아마추어들에게 추천하고 싶지 않다. 엄청난 연습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싱글 수준 이상의 스코어를 원하는 골퍼라면 도전해 볼만 하다. 자신의 의지대로 거리조절이 가능해 진다면핀에 공을 붙이기가 쉬워지고 핀 공략에 대한 자신감이 붙을 것이다.

Posted by 송대리 송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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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게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는 곧바로 스코어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골프 스킬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그린 주변에서 자신있게 어프로치 하는 유소연프로의 노하우를 배워 보도록 하자.

1-1. 그립의 위치는 공보다 약간 앞쪽에 둔다

그린 주변 어프로치에 있어 기본이 되는 것은 그립의 위치와 스탠스의 넓이다. 우선 그립의 위치는 공보다 목표방향 앞쪽에 두거나 같은 선상에 두는 것이 좋다. 그립의 위치를 앞쪽에 두는 핸드퍼스트 자세는 공을 정확하게 맞춰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탑볼이 나거나 생크가 날 확률이 높아 주의 해야 한다. 몸과 그립의 간격은 주먹 반 개 넓이가 되도록 약간 가깝게 붙여 서며 스탠스의 넓이는 어깨 넓이보다 좁게 서야 한다. 스탠스를 넓게 서면 스윙이 어색해져 공을 맞추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 핸드퍼스트(Hand First) : 골프에서 그립을 쥔 양손이 공보다 목표방향 앞쪽으로 나가 있는 상태

1-2. 미세한 손목 사용은 스윙을 자연스럽게 만든다

많은 아마추어골퍼들이 질문하는 것 중에 하나가 어프로치 시 손목 사용에 관한 것이다. 숏게임에서 손목의 사용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유소연 프로가 풀어 주려고 한다. 흔히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 할 때는 절대 손목을 사용하면 안 된다고 배운다. 하지만 과도하게 손목에 힘을 주면 팔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져 스윙의 움직임을 방해한다. 즉 손목을 너무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스윙을 위해 약간 손목을 사용하는 것은 상관이 없다.

주의 : 손목 사용은 좌우가 아닌 위아래로만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1-3. 삼각형 구도를 유지하며 몸통스윙을 한다

일관성 있는 스윙을 위해 몸과 손이 일체가 되도록 어깨와 팔로 이어지는 삼각형 구도를 유지한 채 스윙 하도록 한다. 삼각형 구도를 유지하고 백스윙은 자연스럽게 올라가도록 한다. 이때 중심이 무너지지 않게 몸의 균형을 최대한 잡아가면서 스윙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팩트 후 팔로우스루 동작에서 릴리스를 하기 위해 일부러 손목을 돌리는 아마추어들을 종종 보게 된다. 이런 움직임은 타이밍에 따라 공의 구질이 달라질 수 있다. 즉 일관성 있는 스윙을 만들어 내는데 불필요한 동작이다. 따라서 손목을 억지로 돌리기 보다는 삼각형 구도를 유지한 채 몸통 스윙을 하면 자연스럽게 스윙 동작을 완성할 수 있다.

< 유소연 프로의 어프로치 샷 연속스윙 >



 

Posted by 송대리 송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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